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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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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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 책소개
선생이 제자를 유괴 살해했다!!!최고의 교사로 인정받던 기파랑.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기파랑이 어떻게 희대의 색마와 살인마가 됐을까.
장애 학생의 유괴 사건을 놓고, 체육선생인 기파랑과 마포서 강력계장 강석규, 그리고 창성중 교감 손경훈의 삼각 구도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서울대 출신의 총각 선생님, 잘생긴 얼굴과 모델 뺨치는 몸매, 그리고 성실한 자세까지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던 기파랑.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중학생 제자를 마음껏 유린한 색마였고, 결혼한 이후에도 제자는 물론 동료 여선생과 학부형에게도 마수를 뻗은 악마였다. 거기에다 카지노 빚을 갚기 위해 제자를 유괴 살해하는 일까지 저지르기에 이른다.
유괴범을 잡으려는 강석규 계장과 빠져나가려는 용의자 기파랑과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소설의 흥미를 더해준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 여덟 명의 시각으로 전개된다. ‘다인 1인칭’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사건을 각각 다른 시각에서 풀어간다.
이 소설의 모티브는 1980년 발생한 ‘이윤상 군 유괴살해사건’이다. 1년 만에 범인을 잡고 보니 범인은 윤상 군의 체육선생 주영형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를 뒤집어놓았던, ‘주 교사 사건’이다.
저자는 범인 주영형과 테니스를 칠 정도로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다. 더구나 주영형이 창덕여중 재직 당시 교감이 바로 저자의 아버지였다. 공범 두 명이 창덕여중 출신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풍부한 상상력으로 사건을 재구성했다. 접기
■ 목차
손경훈 1 첫 만남기파랑 1 부자가 되고 싶어
기파랑 2 민식이 누나
손경훈 2 복덩이를 만나다
기파랑 3 진 선생
강석규 1 유괴 또는 납치
민 완 1 유괴범의 인권은 없다
기파랑 4 조아라
손경훈 3 인기투표
기파랑 5 박정아
기파랑 6 결혼은 미친 짓일까
강석규 2 범인을 놓치다
기파랑 7 이재영
손경훈 4 편지
기파랑 8 위기를 기회로
차동민 빅 마우스의 탄생
강석규 3 용의자를 찾아라
손경훈 5 늑대와 개의 시간
기파랑 9 황혜영
강석규 4 체육 선생
손경훈 6 최고의 교사
강석규 5 범죄의 냄새
민 완 2 마카오 배 사장
강석규 6 용의자 기파랑
기파랑 10 12회 연속 플레이어 승
우선경 1 최고의 결혼
민 완 3 닭 쫓던 개
강석규 7 내가 졌다
기파랑 11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다
강석규 8 공개수사
최지민 특종의 맛
강석규 9 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
민 완 4 두 명?
강석규 10 범인 기파랑
강석규 11 사건의 전모
기파랑 12 노트르담
조아라 사랑해요 선생님
우선경 2 악마의 얼굴
손경훈 7 마지막
강석규 12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기파랑 13 민호 엄마
강석규 13 끝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에필로그 주영형과 아버지와 나
(인물 차례)
<기파랑>
1 부자가 되고 싶어
2 민식이 누나
3 진 선생
4 조아라
5 박정아
6 결혼은 미친 짓일까
7 이재영
8 위기를 기회로
9 황혜영
10 12회 연속 플레이어 승
11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다
12 노트르담
13 민호 엄마
<강석규>
1 유괴 또는 납치
2 범인을 놓치다
3 용의자를 찾아라
4 체육 선생
5 범죄의 냄새
6 용의자 기파랑
7 내가 졌다
8 공개수사
9 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
10 범인 기파랑
11 사건의 전모
12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13 끝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손경훈>
1 첫 만남
2 복덩이를 만나다
3 인기투표
4 편지
5 늑대와 개의 시간
6 최고의 교사
7 마지막
<민 완>
1 유괴범의 인권은 없다
2 마카오 배 사장
3 닭 쫓던 개
4 두 명?
<우선경>
1 최고의 결혼
2 악마의 얼굴
<차동민> 빅 마우스의 탄생
<최지민> 특종의 맛
<조아라> 사랑해요 선생님
<에필로그> 주영형과 아버지와 나
■ 출판사서평
책 속에서아버지는 집에서도 주 교사 얘기를 자주 하셨다. 당신이 겪어본 교사 중 최고라고 했다.
1978년, 대학 2학년이던 나에게 아버지는 창덕여중 3학년 수련회 레크리에이션을 맡아달라고 했다. 주영형은 수련회 전체 진행을 하면서 수영 지도도 했다. 보디빌더 같은 몸매에 삼각 수영팬티 걸치고, 선글라스를 낀 주영형의 모습은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었다.
아버지는 교장 승진을 바로 눈앞에 두고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접어야 했다. 1925년생인 아버지는 2020년 현재 만 95세다. 4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가끔 주영형과의 악연을 얘기하신다. 한 해 한 해 기력이 쇠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에필로그’ 중에서
기파랑 선생. 조물주가 자신의 형상을 따라 만들었다는 첫 사람 아담이 이 정도였을까. 사람을 보고 ‘완벽하다’고 느낀 것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처음이었다.
-‘복덩이를 만나다’ 중에서
이런 놈들에게 인권이 있는가. 없다. 인권이 뭔가. 인간의 권리다. 이들이 인간인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들 아닌가. - ‘유괴범의 인권은 없다’ 중에서
믿을 수가 없다. 열다섯 살짜리 여자애에게서 진 선생의 눈빛을 봤다는 사실을. 그리고 내 눈에도 그 애가 성숙한 여인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 ‘조아라’ 중에서
열세 살, 열네 살의 세계는 어떻게 다를까. 아직 육체적으로 덜 성숙한 몸은 어떤 느낌일까. 혹시 나에게 소아 성애자의 DNA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재영’ 중에서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고? 순간 찌릿했다. 그런 행동은 범인이거나 최소한 범인을 아는 사람의 행동이다. 하지만 선생인데. 선생이 제자의 유괴에 직간접으로 연관돼 있다? 그렇게 연결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다. - ‘용의자를 찾아라’ 중에서
지금이야말로 늑대와 개의 시간이다. 기 선생은 늑대일까, 개일까. 어쩌면 나는 늑대 새끼를 강아지로 알고 키워왔던 것은 아닐까. 가능성이 반반이라면 위험한 쪽을 택해야 한다. 늑대인 줄 알고 도망갔다가 그게 개였다 하더라도 피해는 없다. 그러나 그 반대라면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늑대와 개의 시간’ 중에서
확률 게임인 바카라에서 12회 연속 플레이어 승이 나오는 게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베팅을 두 배로 올리고, 네 배로 올리고, 열 배로 올렸다. 그때 한 템포 쉬었어야 했다. 내가 세웠던 모든 원칙이 깨졌다. 열두 번째, 맥시멈인 200만 달러를 한 번에 쏟아 부었다. 이렇게 카지노 폐인이 생기는구나. - ‘12회 연속 플레이어 승’ 중에서
최선이 안된다면 차선을 택해야 한다. 그마저 없다면 최악만은 피해야 한다. 차악의 방법은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는 것이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숨기고 싶었던 이유를 경찰도 수긍할 정도가 돼야 한다. 웬만큼 작은 미끼는 경찰이 물지 않을 것이다.
-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다’ 중에서
“개새끼. 제자 두 명이랑 정기적으로 만난다 이거지?”
순간, 최상현과 눈이 마주쳤다.
“두 명?”
둘이 동시에 외쳤다. - ‘두 명?’ 중에서
“계장님, 맞습니다. 일치율 99.9%랍니다.”
공범이 두 명이었다. 왜 공범이 한 명이라고 생각했을까. 엄청난 편견이다. 말로는 모든 가능성을 다 놓고 수사하라고 해놓고 정작 내가 스스로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 ‘범인 기파랑’ 중에서
갑자기 아랫도리가 뻐근해졌다. 너무 경직이 돼서 통증이 올 정도다. 쓰리썸은 처음이었다. 너무나 강렬한 충동이 나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왜 그리 광분했을까. 사람을 죽였다. 그것도 제자를. 죽은 제자를 땅에 묻었다. 아무렇지도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알 수 없는 불안함과 초조함이 강력한 성욕으로 나타난 게 아닐까. - ‘노트르담’ 중에서
병원에 갔다. 아이를 지워달라고 했다. 의사 선생님은 펄쩍 뛰었다.
“지금 6개월이 지났는데 무슨 말이에요. 정신 차리세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해요? 이 아이는 어떻게 살아요?”
엄마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아빠는 매일 술이다. 행복했던 우리 집이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정말 분하다. - ‘악마의 얼굴’ 중에서
진술서를 보는 내내 눈을 의심했다. 공범인 조아라와 박정아는 물론이고, 이재영과 황혜영도 사실이었다. 수학여행 숙소에서의 벽치기까지. 자기 입으로 실토한 애들만 열 명이었다. 더 읽을 힘이 없다. 상상도 하지 못한 여선생 이름과 학부형 이름까지 있었다. 더 버틸 수가 없다. 목에서는 자꾸 꺽꺽 소리가 났다. - ‘마지막’ 중에서
민호 아빠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온다. 유괴된 아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범인은 잡았지만 아들은 살아날 수 없다. 그런데 아내가 아들을 유괴하라고 했단다. 그것도 불륜 상대에게 돈을 마련해 주기 위해. 도대체 이 상황을 버텨낼 사람이 있을까. 나는 못 한다.
- ‘끝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중에서
■ 저자소개
저자 : 손장환경동고,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중앙일보에서 체육부장과 부국장을, JTBC에서 보도국 문화스포츠부장을 지냈다. 중앙일보 출판 계열사인 중앙북스 상무로 일하다 퇴직했다.
1년 동안 쉬면서 버킷리스트인 미국횡단 드라이브와 성경 세 번 통독을 마쳤다.
무역회사 감사와 민물장어 양식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
나이 60을 넘어 혼자 쓰고, 혼자 책 만드는 1인 출판사 LiSa를 차려 제3의 인생을 시작했다.
저서로 1인 출판사 첫 책인 부부 에세이 『느림보 토끼와 함께 살기』가 있다.
필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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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명 | 파랑 |
| 저자, 출판사 | 손장환/리사(LISA) |
| 크기 | 470g |
|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 356 |
| 발행일 | 상품상세 설명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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